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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30년까지 스마트과수원 60곳 조성 및 농촌 혁신 전략 발표

by hkno3 2024. 12. 18.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60곳 조성농작물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보급 등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쌀 산업 개편과 농촌 활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추진합니다.


스마트농업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업 구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중 육성합니다.

  •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2030년까지 전국 60곳 조성 목표. 사과는 강원 등 신규 산지에서 전략적으로 2,000ha까지 확대.
  • 재해 대응 강화: 냉해, 폭염, 일조 부족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예방시설 확충과 농작물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
  • 디지털 기술 도입: 정밀육종과 스마트팜 솔루션 보급 확대(2024년 85개 모델, 4,300호).
  • 농산물 수급 안정화: 경영체 및 기상정보 연계를 통한 장단기 수급 예측 고도화와 병해충, 생육 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

또한, 여름배추와 같은 수급 불안 품목에 대해 해외농업개발 연구를 추진하며 비축기지를 확충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합니다.


쌀 산업 개편: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

 

쌀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배면적 조정제를 2024년부터 시행합니다.

  • 쌀 재배면적 8만ha 감축: 지자체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시 공공비축미 배정을 우대.
  • 고품질 쌀 생산 촉진: 단백질 표시 의무화, 싸라기 혼입 기준 강화 등 양곡표시제 개편.
  • 신규 수요 창출: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및 식량원조(2024년 16만 톤)로 시장 다변화.
  • 친환경 쌀 생산: 고품질·친환경 품종 확대, 다수확 품종 축소 유도.

농촌 활력 증대와 삶의 질 개선

 

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지자체 자율 강화를 추진합니다.

  • 자율규제혁신지구 지정: 소멸 위험 농촌지역에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 육성.
  • 생활인구 확대: 농촌체류형 복합단지(체류+체험·여가), 워케이션 인프라(근무+휴양) 조성.
  • 생활 서비스 혁신: IT기술 활용 및 민간 협력을 통해 교통·의료 서비스 개선, 단지형 임대주택 및 커뮤니티시설 공급.

청년 농업 창업 및 전문 인력 육성

 

농업 분야 혁신을 위해 청년들의 농촌 창업을 촉진하고 농업경영체의 법인화를 적극 유도합니다.

  • 전문 교육과정 개편: 스마트농업과 창업 중심의 교육 확대.
  • 외국인력 고용제도 개선: 전자비자 도입과 근로시간 탄력 적용으로 농업법인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미래를 향한 정부의 전략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농업 성장 정체라는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규제 완화, 민간 및 지역 자율성 강화를 핵심으로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스마트농업쌀 산업 개편, 농촌 활성화를 중심으로 국민 생활 안정과 농업 경쟁력을 함께 도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여 미래 세대에도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