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나?

온기나눔 캠페인, 민간 기업과 정부 협력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by hkno3 2024. 12. 6.

대한민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와 기부 문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11월 27일, 당근마켓, 삼성전자,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6개의 민간 기업과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제 민간 앱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쉽게 조회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 참여가 더욱 쉬워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근마켓, 삼성월렛, i-ONE Bank, 신한 SOL뱅크, 우리 WON뱅킹, 아이부자 앱에서 자원봉사 일감을 조회하고 신청하며,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앱을 통해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자원봉사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내년 상반기에 '모바일 자원봉사증'을 개발하여 민간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국 약 1만 4000여 개의 공공 및 민간 가맹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

 

이번 온기나눔 캠페인 협약으로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365기부포털에서 제공하는 1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 모집 정보도 민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기부가 더욱 일상화될 것입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기간 운영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과 9일 '기부의 날'을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협약 기업들도 온라인 배너와 자체 이벤트 등을 통해 자원봉사 및 기부 문화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봉사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자원봉사 참여 증가

 

온기나눔 캠페인은 이미 자원봉사 참여를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 동안 자원봉사 참여자 수는 약 11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와 민간 기업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이제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와 기부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