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충청남도 내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오염 개선에 기여하고자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충청남도 수소버스 1200대 도입 계획
충청남도는 2030년까지 도내에 수소버스 1200대를 도입하고, 버스차고지에 대용량 수소충전소 67기(누적 기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4년 12월 6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현대자동차, SK 이노베이션 이엔에스, IBK투자증권, 충청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주요 내용
- 수소버스 적기 생산 및 보급
- 수소충전소 부지 발굴 및 안정적 구축‧운영
- 통학버스 및 광역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 수소버스 정비서비스 거점센터 구축
-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제공
현재 충청남도의 수소 교통 현황
2023년 11월 기준, 충청남도에는 수소버스 48대와 수소승용차 1,605대가 운행 중이며, 수소충전소는 24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내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소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청남도의 ‘청정 수소교통 전환 확대 지원방안’
충청남도는 ‘청정 수소교통 전환 확대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 수소버스 1200대 전환: 공공 및 민간 버스를 대상으로 수소버스 전환
- 정비 편의성 증대: 수소차 정비서비스센터 유치
- 금융 지원 강화: 운수사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수소버스를 구입하는 민간기업에 금융 지원 제공
환경부의 지속적 지원
환경부는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고, 자동차 제작사와 협의하여 정비시설 확충 등 수소버스 보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수소 관련 기업, 운수업계가 뜻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청남도가 수소 교통으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수소버스 도입과 충전소 구축은 충청남도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개선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친환경 교통체계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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