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희망 직업 조사 결과

2024년 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운동선수'로 나타났으며, 중·고등학생은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 1,2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 운동선수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동선수'였습니다. 또한, 2024년 희망 직업 3위로는 '크리에이터'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3위였던 '교사'를 대신한 결과입니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활동과 창의적인 직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고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 교사

 

중·고등학생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교사'가 희망 직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의사', '군인', '크리에이터' 등이 상위 희망 직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지난해 3위였던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대신 '군인'이 2024년 3위로 선정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 계획 변화

 

이번 조사에서는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 계획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은 77.3%에서 66.5%로 감소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비율은 7.0%에서 13.3%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창업 희망 비율은 5.2%에서 3.3%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다각화된 경로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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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

 

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중·고등학생의 학교 진로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 초등학생의 만족도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모두 '진로체험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은 '진로 동아리 활동'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모두 진로체험 참여 희망 비율이 86%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진로체험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진로교육 요구 사항

 

학부모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진로교육 내용은 학교급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는 '진로체험 활동'의 필요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중학생 학부모는 '학생 진로심리검사 제공'을, 고등학생 학부모는 '학생 진로·진학 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학교급별로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결론

이번 조사 결과는 학생들의 희망 직업과 진로 선택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KOSIS) 및 진로정보망 누리집(커리어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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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