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 점수차가 많이 나면 갑자기 끝나버리는 경우 있죠? 그게 바로 콜드게임인데, 정확한 기준은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요즘 주말마다 야구장 다니느라 신나 있는데요. 얼마 전 친구랑 야구 보다가 “콜드게임인가?” 이런 말이 나왔어요.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들었지만, 막상 정확한 기준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이 기회에 한 번 확실히 정리해보려고 해요. 콜드게임이 뭔지, 몇 점 차에서 끝나는 건지, KBO에서는 실제로 적용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글 끝까지 보시면 됩니다!
콜드게임이란 무엇인가?
콜드게임(Cold Game)이란 야구 경기 중 양 팀의 실력 차가 너무 클 경우, 경기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정규 이닝을 다 채우지 않고 조기 종료되는 것을 말해요. 즉, "더 이상 이 경기는 결과가 바뀌기 어려우니까 여기서 끝내자"는 취지죠. 이건 시간 낭비도 줄이고, 선수들의 체력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어요. 하지만 모든 리그에서 항상 적용되는 건 아니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콜드게임 기준과 점수차
콜드게임의 기준은 리그나 대회마다 다릅니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점수차와 이닝 기준이 적용돼요.
적용 이닝 | 점수차 기준 | 비고 |
---|---|---|
5회 이후 | 10점 이상 | 고교야구 및 아마추어 경기에서 주로 적용 |
7회 이후 | 7점 이상 | 국제 대회 기준 |
KBO 리그의 콜드게임 규정
KBO 리그에서는 일반 경기에는 콜드게임 제도를 적용하지 않아요. 다만, 청소년 대상의 퓨처스리그 경기나 시범경기 등 특정 대회에서만 예외적으로 사용돼요. 다음은 콜드게임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상황들입니다:
- KBO 시범경기 (특정 해에는 7회 이후 10점 차 이상일 경우 적용)
- 아마추어 고교/대학 대회
- 청소년 국제 대회 (WBSC 기준)
해외 리그의 콜드게임 사례
해외 리그에서도 콜드게임은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돼요. MLB(메이저리그)에서는 사실상 콜드게임이 없다고 보는 게 맞아요. 경기 취소나 중단은 대부분 우천, 낙뢰,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상황에서만 적용되죠. 반면, 고교야구나 국제 유소년 대회에서는 콜드게임 규정이 꽤 일반적이에요.
콜드게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단점 |
---|---|
선수들의 체력 보호 | 관중 입장에서는 허무할 수 있음 |
경기 시간 단축으로 일정 효율성 향상 | 기록 누락 논란 (홈런, 안타 등) |
압도적 경기력 차이 시 스포츠 정신 유지 | 역전극의 가능성 제거 |
야구 팬이라면 알아두면 재밌는 콜드게임 TMI
- KBO에서는 공식적으로 정규시즌에 콜드게임을 사용하지 않음
- 국제 대회에서 콜드게임 승은 정식 승리로 인정됨
- MLB에서는 5회 이전 우천 콜드게임은 무효 처리되기도 함
자주 묻는 질문
일부 아마추어 경기나 국제대회에서는 규칙서에 명시된 조항이 있지만, 프로 리그의 경우 상황에 따라 리그별 운영 규정으로 관리됩니다.
공식적으로는 경기 결과와 함께 기록도 인정되지만, 이닝 수가 짧아지는 만큼 통계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향후 팬들과 선수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논의가 다시 이뤄질 가능성은 있어요.
경기 시작 후 소정 이닝 이상 진행됐을 경우엔 환불이 어렵고, 경기 전 취소나 조기 종료는 각 구단 규정에 따라 달라요.
아니요. 정해진 점수차와 이닝 조건이 충족된 상황에서만 심판이 선언할 수 있어요. 즉, 자의적인 결정은 아닙니다.
물론이죠. 투수의 승, 패, 세이브 기록도 모두 정상적으로 집계됩니다. 다만, 승리 투수 요건은 해당 이닝 충족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글을 마치며
야구를 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경기가 종료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콜드게임은 그런 예 중 하나죠. 오늘 글을 통해 그 정확한 기준과 의미를 아셨다면, 다음에 경기 중 “콜드게임 나올 것 같은데?”라는 말이 나올 때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야구의 룰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디테일이 엄청 많답니다. 궁금한 게 더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지 소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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